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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의 인문학강의/서양미술사

[서양미술사] 2 - 로코코 & 신고전파

1. 로코코

로코코라는 말뜻은 조개무늬를 뜻한다.

로코코는 오직 프랑스, 귀족이다. 즉, 프랑스 귀족의 사치와 화려미가 꽃피운 시기이다.

루이 14세(절대왕정)이 죽고 난뒤(1715년)부터 프랑스 혁명(1789)년 까지 다시말하면, 18c

프랑스 귀족들의 시대였다.

 

*와토

키테라섬의 순례(루브르 박물관)

키테라 섬으로 미의여신의 거품이 떠밀려왔다고한다.(전설)

귀족들이 키테라 섬에서 놀다가 배타고 떠나려는 그림을 그렸다.

 

*프라고나르

그네(런던 월레이스 박물관)

일반적인 해석은 늙은 남편이 젊은부인과 결혼했는데 그 부인이 다른 남자와 바람피는 장면이라고 한다.

 

*윌리엄 호가든

결혼식 후

 

2. 신고전파

신고전파는 간단히 말하면 "구라"라고 표현 할수있다.

 

나폴레옹의 그림을 보면

1. 나폴레옹은 원래 키가작은데 그렇지 않고 멋있게 그려놓았다

2. 말은 생물학적으로 산을 넘을수가 없다.

 

르네상스(14c~16c)는 그리스,로마 시대로 돌아가고자 하는 고전파이고, 18c~19c인 그때 고전으로 돌아가고자 하는때가 바로 신고전파이다. 그래서 신고전파는 조화와 균형미를 실현하면서 동시에 이상(혁명+미)을 달성하자는 것이다.

혁명이란 현실을 파타하고 이상을 실현하는 것이다.

 

 

신고전파의 화가는 다비드와 앵글이 전부다. 

 

다비드 - 혁명이상.

나폴레옹

 

마라의 죽음(벨기에 왕립미술관)

프랑스 혁명은 왕을 타도하고 공화정을 수립하자는 것이였는데, 공화파에는 급진공화파(좌파)와 온건공화파(우파)가 있었다. 둘은 혁명전에는 친했지만 혁명 후에는 대립을 하게된다.

여기서 마라는 급진공화파의 리더였다.

그림의 장면은 마라는 피부병을 앓고있었는데, 그래서 욕실의 입욕제에 치료제를 풀고 집무를 보고있었는데, 여자가 들어와 마라를 칼로 죽이게된다. 다비드가 죽음의 소식을 듣고 달려와 바로 그림을 그리게 된다.

 

그림을 회전시키게되면 예수가 순교했던것처럼 보이게 된다. 즉 이를통해서 이상주의를 표현하고있다.

 

사비니 여인의 중재(루브르 박물관)

실제로 영화 300의 모티브가 여기서 나왔다고 한다.

싸우는 전사들은 갑옷도 없이 맨몸으로 망토만 걸치고 싸우고있고, 싸우는 와중에 여자가 중재를 하고있는 이상적인 그림이다.

그리고 여인의 오른편에는 사비니 남자들이고 왼편에는 로마의 남자들이있다. 사비니가 로마를 쳐들어간 그림이다. 여인의 오른쪽 남자는 전남편 왼쪽은 현남편이다.

그 내용은 이 전쟁 이전에 로마가 사비니를 쳐들어가 여인을 뺏어오게되고 지금 그림은 그이후 다시 쳐들어가는 그림이다. 그래서 중간의 여인은 중재를 할수밖에없는 것이다.

 

이는 다비드가 급진공화파와 온건공화파에게 전하는 뜻이 담겨있다.

 

미라고 하면 여인의 나체를 빼고는 말할수 없다고한다. 그래서 화가라면 여인의 나체를 그리게 된다.

*앵그르 - 미 이상

샘(파리 오르세미술관)

여성의 아름다움이 온전히 표현된 작품이다.

앵그르는 미는 형태라고 생각을 했다.

 

오달리스크 - 터키궁전의 시중드는 처녀

허리가 굉장히 긴것을 볼수있다. 이것은 다른것이 아니라 미의 이상을 극대화하여 표현하기 위해서 그린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