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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의 인문학강의/서양미술사

[서양미술사] 1 - 바로크시대

바로크(절대왕정기)하면 17c(1600년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

이후 로코코(귀족)시대로 흘러간다.

 

그래서 바로크 시대에는 남성적인 역동성이 중시되는 그림이 나타난다.

이후 로코코시대에는 여성적인 화려함이 중시되는 그림이 나타나게 된다.

 

바로크의 말뜻 "삐뚤어진 모양의 진주" - 그리스,로마시대의 조화와 균형미가 없는 것을 나타낸다.

 

르네상스가 바로크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마니에리스모가 등장하게된다.

 

폰트로모-십자가에서 내리심

예수의 모습이 비현실적이고, 예수를 바치는 여자의 얼굴과 옷을 벗고있음을 이유를 알수가 없다.

그리고 주위의 천사의 모습도 확신하기가 어렵다.

 

파르미자니노 - 긴목의 마돈나

마돈나의 오른쪽은 사람들이 가득차 있고, 왼쪽은 텅 비어있다. 조화와 균형미가 깨져있음을 알수가있다. 예수의 얼굴이 흉칙하고, 얼굴은 애의 형상이지만 몸은 굉장히 크게 그려져 있다. 또 창녀를 상징하는 방석위에 성모마리아가 앉아있다. 마지막으로 오른쪽 아래에 난쟁이를 보면 이게 도대체 무슨그림인지 알수가없다. 정신병자가 그린 그림이라고 볼수밖에 없을 정도이다.

 

르네상스는 동로마제국이 오스만 투르크(이슬람 세력)에게 멸망당하면서 자연히 실크로드도 끝이나고, 로마의 지중해 무역의 상권이 깨진뒤, 후원해주던 가문들이 몰락함에따라 르네상스도 끝이나게된다. 

 

위 두그림을 마니에리스모라고 하며, 르네상스가 깨지는 퇴영적인 그림을 나타내고 있다.

질서정연한 정형적인 것을 벗어나 인간의 본성적인 욕구를 나타내게 된다.

 

바로크시대는 유럽의 중심이 스페인과 네덜란드로 넘어가게 된다. 실크로드의 붕괴로 인해 지속적인 무역을 위해서는 해상이용했어야 하는 시대배경이 작용한다. 그래서 절대왕정기에 왕의 후원을 받은 왕실 화가들이 주류를 이루게 되고, 나머지는 신흥 상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그래서 더이상 신을 그리지 않고 왕실의 초상화나 일반 민중의 삶을 그리게 된다.

 

바로크 시대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바로 뚜렷한 명암대비를 통해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는것이다.

그래서 조화와 균형미가 아닌 웅장과 장엄미를 나타낸다.

 

*렘브란트

야경꾼(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

밤의 경찰들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있다.

바로크시대의 특징인 앞의 두명인 주인공은 아주 밝게 나타나있다. 그런데 그림을 보면 한명이 더 환하게 비추어지고 있는데 이는 그사람 혼자만 여자이기 때문이다.

 

이 그림은 두가지 일화가 있다.

 

1. 야경꾼이라는 이름은 후대에 붙였는데, 이는 잘못 붙여진 이름이다.

이유는 렘브란트는 그림을 낮에 그린것인데, 물감이 변질되면서 그림이 어두워지게 된다.

그래서 후대 사람들이 보고서는 야경꾼이라 이름을 붙였는데 실은 '낮경꾼?'이라고 해야한다.

 

2. 렘브란트가 이 그림을 그리고나서 망했다.

초상화 형식의 그림이라 돈을 받고 그렸는데, 같은 돈을 내고도 앞의 두명을 제외하고는 비중이 없이 그려져 이후 그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일을 주지 않아 실업자가 되게 된다.

 

돌아온탕아

 

*발라스케스 - 왕실화가로 영예와 작위까지 받은 인물이다.

시녀들(마드리드 프리도 미술관) - 화가들에게 가장 위대한 그림으로 뽑혔다.

 

피카소가 개인적으로 발라스케스를 좋아하여 그린그림.

 

*젠텔리스키 - 바로크 시대의 여성화가

자화상(영국왕실소장)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자르는 유디트

 

유디트 - 유대인여자, 유대인 왕국을 쳐들어왔던 페르시아의왕 홀로페르네스

 

 

*베르메르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우유를 따르는 여인(암스테르담 미술관)

 

 

 

*루벤스

삼손과데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