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진기의 인문학강의/동양철학사

[동양철학사] 2 - 도가, 법가

도가 - 무위자연, 제물의 경지

 

*도가 - 노자(도덕경),장자(호접몽,나비의꿈-내가 나인지 나비인지 믿을수 없다, 無我 vs 데카르트-모든것을 의심해도 의심하고 있는 나는 의심할수 없다,방법적회의(방법적회의),여기서부터 절대적진리가 시작한다)

 

*장자 : 1. 상대론적 인식론(장주지몽) - 무아(내가바라보는 인식이 절대적이지 않음을 깨닫자) - 상아喪我를 해야한다(나를 떠나보내야한다)

2. 생태학적 관점(흙에서와서 흙으로 돌아감)

 

불교 : 집착때문에 고통스럽다가 기본교리

 

*노자 : 무위자연(=스스로 그러함, 저절로 그러함, 아무런 꾸밈이 없는 상태, 道)

-> 인위적인 사회제도를 만나게되며 위가 발생 -> 무정부주의

 

도가의 핵심사상 : 위정자들이 예를강조하면서 비례가 생기니 사회가 혼란하게 되는것이다.

의를 강조하자 불의가 생겨나고, 법이 강조하자 불법이 생겨나고, 인을 강조하자 불인이 판치게 되었다. 인의예법으로 사회불화가 생긴다.

 

도道 : 형이상학(형태가 없는것), 말이나 글로 표현할수 없는것, 우주만물의 근본원리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

도를 도라고 말할수 있으면 영원한 도가 아니고, 이름을 이름 할수 있으면 영원한 이름이 아니다.

(소를 도살하는 기술자, 회장으로써의 영호와 26년동안 살며 가치를 축적했던 영호는 아니다)

 

무위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 : 물(부쟁,겸허), 상선약수(가장 선한것은 물과 같은 삶이다)

이러한 자연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 : 제물의 경지

 

제물 : 무차별의 경지, 오감이 있어서 차별이 생긴다. 차별이 없기 위해선 오감의 상대성을 깨달아야 한다.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고통이 생기고 피폐해진다. 그러기위해서 상아, 좌망, 심제가 방법이 된다. 그럴때 신인神人(신과같은 사람), 지인至人(지극히 갈때까지 다간사람),진인眞人(참된 인간)이 될수있다.

법가

법가는 관포지교의 관중에서 시작한다. 한비자와 이사가 대표적

 

순자의 성악설을 그대로 이어받은것이 법가

 

법가 : 춘추전국시대의 통일이 목표,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利를 추구하는 존재다(기본적으로 악하다)

 

순자와 법가 모두 성악설인데 그 차이는 순자는 화성기위(예치, 본성변화 가능성 인정)인 유가는 민본, 법가는 백성을 길들여야 하는 존재로 여겼다.

민중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리'

 

묵가의 리는 개인적인 리가 아닌 사회전체적인 리였다.

 

법가 : 전제군주제, 전제군주가 되기위해서 법(명명백백 하여 누구나 쉽게 따지지 아니하지 않을수 없는게 하는것,명)과 술(오로지 왕만 아는것, 암)로 통치하여야한다. 명은 이나라의 모든 사람이 아는것, 술은 왕 이외에는 아무도 모르는것 -> 귀족권력을 제한하자 -> 왕권을 강화하여 백성을 길들이고 억압적 통치체제로 이뤄내자.

 

율령의 반포로 부터 왕을 제외한 모든 사람, 귀족과 평민 모두 평등해진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 서양 정치체계의 출발 , 이태리의 통일이 목표

- 왕은 사자와 같은 위엄 여우여야 한다.

 

*한비자는 친구 이사의 모략에 죽임을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