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예스 인천 집수리 봉사활동(2박3일)
이번엔 난생 처음으로 인천으로 갔다.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지라 다른 지역에 간다기에 그지역도 조사하고 혼자 준비많이 했다;;ㅋㅋㅋ 인천이라함은 인천공항, 차이나타운, 인천항 이런것만 알고있던 나에게는 많은것이 새로웠다.
인천에 도착한 우린 인천역 근처 호텔에서 묵었다. 아마 태어나서 처음 호텔에서 묵은듯... 하지만 내가 본인천은 내가 생각하던 인천이 아니였다.
인천이라 하믄 서울 옆에있고, 인천국제공항도 있으니 굉장히 좋을것 같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나는 미리 알아본결과, 거기엔 한국최초의 중국집 공화춘이 있는 차이나타운이 있고, 그리고 월미도의 바이킹과 디스코팡팡이 유명하다는 사실! 봉사활동 끝나면 가봐야지~ㅋㅋㅋ 월미도는 TV에서 방영하는 것을 많이 보았다.
현대제철 대학생봉사단 집수리 봉사캠프(2011.06.28 ~ 7.1)의 현수막과 집주인 아주머니와 한컷!
정말 좋으신 분이셨는데~ 우리가 일조한 집에서 잘살고 계시겠지?! 내가 도배를 했다는 사실!ㅎㅎ
뿌듯하다!!!내가 남을 돕다니! 그것도 의식주 중에서 주!!에 해당하는 중요한것을!!!
우리 해병대를 전역한 만성피로 성만이형!
무언가 열심히 쓰고 있는 나!(머였더라..?) 아마도 집주인 아주머니에게 편지를 썻던것 같다. 저렇게 다소곳이 다리를 모으고 열심히 쓰고있다니ㅎㅎ
집 외부에선 처마를 만들고 있다! 이것으로 비 올때 비를 가려주어 생활에 도움이 될 수있다.
왼쪽 - 역시 또 만성피로로 구석에서 쉬고있다.(그래도 해병대 나왔다는..사귀도 먹어봤다는.. 그래서 장염걸렸단다;;;)
오른쪽 - 조별 장기자랑을 위해 몸을 바치는 열정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 열정이 한가득 멋있으시다.
이후 우리는 인천 주민분들을 대상으로 장기자랑을 진행하기위해 매일밤 봉사활동이 끝나면 열심히 준비를 하였다. 우리조 남자들은 다 화장도 하고, 나 역시 태어나 처음으로 화장을 해보았다. 너무나 재밌었던 우리조와 우리의 추억
장기자랑 후 조별로 한컷!
우린조 남자들은 상하이트위스트를 했다 ㅋㅋㅋ
남자 5, 여자5의 우리는 추억의 사진 한장을 남겼다.
생각보다 2박3일이란 시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너무 짧은 기간이였다. 앞으로는 이렇게 주어진 봉사활동 이외에 따로 시간을 내어 개인적으로 봉사활동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한다. 크고 거창한것만 중요한것이 아니라 작아도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면 좋을거같다.
너무나 좋은 추억과 내가 다른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있는 존재라는것을 알수있게된 봉사활동.
현대제철 집수리 봉사단 해피예스에게 다시한번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대학생때 반드시 이러한 봉사활동, 대외활동을 해보는것은 나중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많고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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