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국토대장정] 박카스 국토대장정 O.T

2012. 5. 26 박카스 국토대장정 O.T가 서울 동아제약 본사 7층에서 열렸다.

9시 시작이라, 원래 전날 도착했어야 됬지만, 우리집이 스크린골프를 개업하는 바람에 다음날 KTX를 타고 올라갈수 밖에 없었다.

 

정말 드리마틱한 일주일이였다. 재수, 삼수 공부할때도 코피를 안 흘려봤는데, 이번에는 집에서 일하다가 코피가 났다.

 

예전 고등학교때 미니홈피하다가 사람들이 안들어와서 때려치웠는데, 요즘 블로그하니 하루에 100명정도 들어오는걸 보고 그재미에 3시간 자고 블로그 하다가 김해에 도착했다.

와보니 생각보다 일이 많아 일하다가 1시간 반자고 KTX타고 서울올라갔다;;

 

각설하고!ㅋㅋ

 

KTX내리자마자 뛰어서~ 신설동역으로와 약도에 나와있는 6번 9번을 찾기위해 두리번 거렸지만;; 부산사람인 내가 찾기란 쉽지 않았다.

 

퀵아저씨한테 물어보고 뛰어가는데 6번과 9번은 거의 50M 떨어진곳에 있었다;;왜 그런거지?!ㅋㅋ

 

어쨋든 도착하니 신발치수를 확인하기위해 여러문의 신발들이 있어 나는 원래 적어노았던 275를 신어봤다. 혹시나해서 280도 신어봤는데 너무컷다. 지금 생각해보면 275도 큰거같다 ㅠㅠ

 

그리고 준비한 서류 - 재학증명서, 건강보험증사본, 보호자동의서, 참가자동의서를 제출하니

7층까지 걸어서 올라가란다;; 벌써부터 국토대장정 시작인가??ㅋㅋ

 

어쨋든 올라가니 박카스 국토대장정 다큐를 시청하고 있는 우리 대장정 동기들! 나는 조심스럽게 우리조를 확인하고 그자리에 착석했다.

나는 C조!ㅋㅋ 우리조 사람들도 아직 서먹서먹한듯~ㅋㅋ

 

다큐가 끝나고 서로 인사도 하고, 내친구가 2명이나 있어서 나는 아주 편하고 좋았다.ㅋㅋ

그중에 LEE씨 성을 가진 친구와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나중에 이친구와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너무 기대된다.

약 3주라는 시간을 함께 보낼 우리 소중한 동반자들, 너무나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이다.

 

내자리에 놓여있는 서류와

동아제약, 동아오츠카의 대표상품 박카스,마신다,포카리스웨트,나랑드사이다.

흐흣~평소 너무좋아하는지라 다먹었다ㅋㅋㅋ

 

대장정이 시작되면 더 많이 먹을 수 있을거라고 하던데 너무 기대가 된다.

 

중간에 구내식당에가서 카레와 돈가스가 있는 밥을 먹었다.

오랜만에 통솔을 받다보니.. 조금 불편하기도 했다; 군대에 다시들어온 느낌??ㅋㅋㅋ

그래도 대장정을 위해 단체생활을 하기위해선 어쩔수 없는것같다ㅠ.ㅠ

 

  

앞으로 함께할 우리조! 불사조!

다들 힘내서 꼭~! 완주하도록해요~!ㅋㅋㅋ

나보다 한살많은 재밋는 승주형.

그리고 동갑인 친구2명.

그리곤 다 동생이다;;;;

 

어느덧 나이가 많이 먹어버린 나 ㅠㅠ 슬프다..ㅠㅠ

 

모두들 7월1일! 순천에서 뵈요~^^